안녕하세요, '미래를 바꿀 건강습관'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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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 걷기 교육 프로그램 중 안광욱 소장님의 직강을 들을 수 있는 안광욱걷기 집중반 교육 후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안광욱걷기 집중반은 걷기강사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해당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정식 등록되어 있는 민간 자격증입니다. 걷기집중반은 걷기 강사를 목표로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짧은 기간 안에 자신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수업인데요. 지난 걷기 집중반 17기 수강생 중 한 분이 후기를 전달해 주시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아래 후기는 수강생이 작성해 준 글을 그대로 옮겨 적었으며 사진 촬영 또한 동의하였습니다.

※ 수강생 정보 : 30대 여성 / 사무직 / 교육기간 : 12주(안광욱걷기 집중반)

[프로그램 수강 목적]

안녕하세요, 저는 6년 차 사무직인 30 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전에는 걷는 것을 좋아해 하루 평균 2시간은 거의 매일 걸어 다니고 걷는 것이 취미라고 자신 있게 말하던 때가 있었는데,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거의 하루 종일을 앉아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럴수록 점점 움직임이 귀찮아지고 걷는 양도 줄어들면서 목, 어깨가 아프고 몸 전체가 굳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모두 그러하기에 큰 문제의식 없이 살아왔습니다. 누구 한 명이 어디가 아프다 하면 상대방도 '나도 어디가 아프다, 내가 더 아프다' 하며 몸의 문제에 대해 앞다투어 이야기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적당히 몸이 아프고 불편한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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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가장 친한 친구의 집중반 수업 후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전과 다른 여유로움과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걷기를 왜 배우지? 우리 다 걸을 줄 알잖아?'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걷기를 도구로 망가진 몸과 마음을 정상화 및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었고 변화된 친구의 모습은 말의 설득력을 더해주었습니다.

바로 그날 저는 수강을 결심했고 젊은 나이에 '정상이 아닌 평균'으로 살아가던 것에 대해 느끼던 갈증을 해소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수강 후, 변화된 모습(Before&after)]

3개월의 집중반 수강을 통해 많은 변화들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첫 시작은 '자기애'입니다. 제대로 걷기 위한 모을 만드는 기간 동안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몸과 자세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보냈고 관심이 곧 사랑이라고 하는 말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내 몸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여겨졌고 몸과 소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가짐도 달라졌습니다. 어디가 아프면 원인에는 관심이 없고 병원이나 약에만 의지했는데 이제는 원인을 분석하고 집중반에서 배운 솔루션을 열심히 해서 고쳐야겠다는 주체적인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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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망가진 채로 살았기 때문에 모르고 있던 몸의 바른 상태에 대해 사실상 처음 알게 되었고 평소에 생활하면서 이유 모를 통증에 시달리거나 안 좋은 줄 알면서도 계속 취하던 습관적인 자세들이 체형 변화로 이어지고 이것이 나의 뇌와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방치하고 싶어도 찝찝해서 방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걷기만 하면 이런 문제들이 해소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걸어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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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구체적인 몸의 변화는 원인 불명이었던 2년이나 지속되었던 무월경이 해결되었고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는 단순히 유전인 줄만 알았던 무지외반증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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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는 바로 2년 가까이 산부인과와 한의원을 다녀도 해결되지 않았던 무월경이 해소되었다는 것입니다. 교육 후 무월경이 해소되어 지금까지 4달째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고 있습니다. 또 과거 오후 3~4시만 되면 모든 체력이 바닥나서 일에 집중도 되지 않고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며 퇴근 후에는 집에서 누워만 있었고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면 오전부터 벌써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한 26세부터 오후 8시 반이면 자기 시작하여 깊은 잠에 못 들고 새벽에 자주 깨곤 하여 저녁 시간에 운동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제는 밤 11시까지 운동도 하고 이런저런 일상생활을 하다가 잠에 들 정도로 체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지외반증 나중에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점점 개선되는 것을 보고 걷기로 충분히 교정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집중과정이 끝난 다음에도 수강하며 배웠던 것들을 평생 활용하고 걷기 실력을 더 키울 것입니다. 걷기 실력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나 안광욱걷기에는 실력이라는 게 있습니다. 많이 걷고 연습할수록 더 잘 걸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마 집중반 수강생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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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인이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공풀이, 균형잡기, 자가교정 훈련 등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가능한 회사 점심시간을 활용해 계단 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점심 먹고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있으면 근처 아파트에서 20 층짜리 계단을 3번 왕복하고 사무실로 복귀할 수 있는데 오후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영하 16도의 한겨울 날씨에도 외투를 입고 계단걷기를 하면 땀이 나서 등이 다 젖는데 그런 것치고 힘이 들지 않고 몸의 어느 곳도 아프다거나 무리가 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것으로 체력이 고갈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와 기분이 상승되는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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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활 속에서 배운 걷기 솔루션을 실천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소감]

마지막으로 집중반 수업을 들으며 가장 크게 얻은 것을 적으면서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요약하자면 '나이 듦에 대한 관점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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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저는 홀로 올레길을 걷다가 여행자 숙소에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숙소 침대 머리맡에는 머무는 여행자들이 일기를 쓰고 그다음 사람이 읽어볼 수 있는 일기장이 있었는데 한 70대 할머니의 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혼자 전국 자전거 여행을 하고 계셨는데 당시 저는 충격을 받았고 그날 이후 저도 꼭 70대에 전국 여행을 트레킹 혹은 자전거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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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소망을 지키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했는데 첫째는 지금 품은 열정을 그때까지 지키는 것이고 둘째는 지금 이상의 몸을 70대까지 만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의 몸으로는 지키지 못할 확률이 훨씬 큰 두 가지였습니다. 일단 바람은 가졌지만 그때의 저는 체력도 행동력도 너무 약했기 때문입니다. 수족냉증, 수면장애, 생리불순에 걷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비해 너무 못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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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마음속 한 곳에 그저 소망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어쩌면 그 꿈이 저를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로 이끌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중반 과정을 계기로 저는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70대의 저를 상상해 보았을 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70대에 지켜야 할 꿈이 있는 30대가 된 지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기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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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을 지키기 위해 저는 앞으로도 저의 몸과 마음 그리고 인생을 더욱 소중히 지켜가고 가꾸어갈 것입니다. 어렴풋한 꿈이 걷기집중반 과정으로 이끌어주었던 그때처럼, 지금의 이 결심 또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