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를 바꿀 건강습관'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 입니다.

​

얼마 전 걷기집중반 15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에서는 강사자격취득 과정이 종료되면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듣고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만족도 조사와 후기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집중반 15기 수강생 중 정말 많은 변화를 보여주신 분께서도 후기를 작성해 주셨는데요. 후기 또한 너무 훌륭하게 작성해 주셔서 허락을 받고 이렇게 후기를 공유해드립니다.

※ 아래 후기는 수강생이 작성해 준 글을 그대로 옮겨 적었으며 사진 촬영 또한 동의하셨습니다.

※ 수강생 정보 : 50대 여성 / 교수 / 교육기간 - 3개월(걷기집중반)

@'나'라는 사람은...

반 백 년을 지나 여덟 해를 더 넘어 살아오면서 '내 팔자(운명)'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만큼 내 삶에 만족도가 높았다. 그런 내가 팔자(걸음)를 고치겠다고 12주 동안 토요일마다 맹훈련을 하고 조금만 걸어도 남편에게 아기처럼 매달려 "아이고~ 힘들어."를 연발하던 내가, 밤마다 계단을 오르내리고 비 오듯이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해대니. 가족과 지인들이 놀라서 눈이 동그래졌다. 그런데... 머지않아 그들의 입마저 떡 벌어질 것 같다. '팔자(걸음)'만 고친 게 아니라 내 몸의 여기저기. 내 정신의 여기저기가 덤으로 고쳐지는 중이라 곧 진짜 '팔자(운명)'가 바뀔 판이니까^^

@걷기 집중 과정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3년 5개월 전, 무릎을 수술한 이후 후유증으로 종아리 바깥쪽 근육이 많이 아팠고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양 발의 가운뎃발가락 3개에 툭하면 쥐가 나고 그 통증이 너무 심해서 걷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차를 세워두고 주무르는 일이 허다했다. 시각장애인의 지압도 1년 가까이 받았고 유명하다는 병원들을 전전해 보았으나 어떤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때론 의사가 나에게 묻기도 했다. "사진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는데 왜 그럴까요?" 내가 그걸 알면 병원에 왜 오겠냐고... 답답한 노릇이었다. 제대로 진단을 못 내리니 제대로 된 처방이 있을 수 없었고, 죽는 날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절망감에 시달렸다. 수술을 너무 이르게 했나 싶어서 스스로를 질책하면서 후회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때로는 수술한 의사를 상대로 고소할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는가? 결국은 해결되지 않을 텐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한 불안감과 절망감은 또 다른 고통이 되어 나를 괴롭혔다.

​

매사에 적극적이고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나의 기질이,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부추겼다. 나의 분석 결과 심한 팔자걸음 때문에 발가락에 쥐가 날 수도 있겠다 싶었고 다리 근육도 의사가 스트레칭을 해주면 덜 아픈 것을 보면 근육을 제대로 잘 사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겠다 생각되었다.

​

그렇다면 누구를 만나는 게 가장 좋을까 탐색 중에 안광욱 소장님을 만났다. 교정과 함께 상생약발을 받으면서 전반적인 통증이 줄었다. 게다가 덤으로 굽은 등과 말린 어깨 그리고 거북목까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제대로 걷기만 해도 해결된다니 이게 웬 횡재인가 싶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귀한 것을 얻었다. 통증이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더라도 내가 컨트롤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 나이가 들수록 아픈 데가 많아진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 피해 갈 재간이 없지만, 내가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것은 단순한 치유 이상의 것이었다.

그리고 교정 과정에서 나의 두려움을 공감해 주시고 나의 연약한 몸을 보물 다루듯 소중하게 다루시는 안광욱 소장님을 보면서 진정한 전문가로서 신뢰감이 더해갔다. 나도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진정한 전문가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유리공주라 불릴 만큼 전신의 통점이 예민해서 막 다루거나 거칠게 다루면 병원이든 미용실이든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는 자주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

그 스승의 제자답게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시는 김재영 선생님도 정말 성실하게 약발을 해주셨고, 나의 상황을 소장님께 매주 보고하고 새로운 가이드를 받는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아마도 나는 죽을 때까지 이곳과 인연을 맺고 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주중 걷기월회원반의 안아라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샘날 정도로 예쁘고 매력적이었다. 초보자들에게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똑 부러지게 가르치고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해서 너무 좋았다. 길고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나는 걷기집중 과정에 자석처럼 이끌려오게 되었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 정말 잘 온 것 같다. 왜냐고? 'before'와'after'가 너무 달려졌으니까.

@12주 걷기집중과정을 막 끝내는 지금의 나는...

첫째, 팔자걸음과 굽은 등과 일자목이 눈에 띄게 교정되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이 비결을 물어볼 정도이다. 그래서 걷기 전도사가 되어버렸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도 벌떡 일어나 걷기 시연을 해 보인다,. 타인들에겐 생뚱맞아 보여도 나는 내심 즐겁다.

​

둘째, 다리의 통증을 내가 조금씩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날에는 밤에 콩콩이와 계단 오르내리기, 리플렉스게이트를 더 오래 하면 다음 날 통증이 덜 하다. 이런 식으로 걷기 과정에서 배우고 훈련받은 것들을 내 몸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내가 나의 주치의가 되고 있다.

​

셋째,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몸을 소중하게 다루게 되었다. 나는 정신 에너지는 지나쳐서 날아다니고 육체 에너지는 모자라서 빌빌거리는 그야말로 몸과 정신의 균형을 못 이루는 사람이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육체가 정신에 끌려다니게 되었고 나의 몸은 신음하고 있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무시했다. '이것만 끝나면 쉬리라' 평생을 이렇게 말하면서 '안 자고, 안 쉬고,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하면서 한 끼를 때우는 게' 다반사였다. 그 덕분에 무엇을 하든 능력을 인정받았고, 남들의 부러움을 받았으며 그만큼 자부심도 높았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 대가로 몸이 망가져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집중 강의를 통해 통합적인 시각으로 나의 몸을 인식하게 되면서 아픈 곳도 많고 자세도 나쁘지만 죽을 병에 걸리지 않고 이 정도로 잘 버텨준 내 몸이 얼마나 고마운지 깨달았다. 걷기집중과정 동안 내 몸에 수도 없이 말했다. 그렇게 구박받으면서도 회복될 수 있을 정도로 버티고 유지해 줘서 고맙다고...

​

넷째,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몸을 포장하는 멋있는 옷들과 장신구, 세련된 화장으로 아름다움을 주로 표현했다면 이제는 잘 정렬된 몸과 우아한 자세와 격조 있는 걸음걸이로 나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것이 더 본질적인 것이고 더 건강한 것이니까.

@앞으로 나는...

생각만 해도 기쁘고 설렌다. 우아한 자태로 걷고 정렬이 잘 된 자세로 서서 강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육체와 정신이 조화롭게 한데 어울려 균형 있는 삶,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노년을 보낼 것이다.

​

첫째, 적당한 시기에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을 위한 몸과 마음의 치유에 관한 책을 쓸 것이다. 나의 심리학적인 전문성과 걷기 과정을 통한 몸의 회복과 성장 경험을 살려서 후배 여성들의 행복한 노년을 돕고 싶다.(현재 출판사와는 구두 계약을 완료했고 몸이 만들어질 때까지의 훈련 과정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기다리는 중이다.)

​

둘째, 양평 숲속에 작은 집을 짓고 몸과 마음ㅇ을 치유하는 전인적 힐링센터를 만들 것이다. 심리 상담 전문가, 상생약발 전문가, 걷기 전문가가 되어 삶의 에너지가 소진된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도와주고 싶다.

​

셋째, '한강 걷기 실버 모임'을 만들어 '한국판 세븐존(Seven Zone)'운동을 일으킬 것이다. 푸른 하늘과 눈부신 햇살,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강물을 가르며 비상하는 새들의 날개 치는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걸어갈 친구들을 만들 것이다. 실버들의 구부러진 다리가 펴지며 굽은 등과 허리가 곧아지면서 통증은 줄어들고 자신감과 활력이 넘쳐나는 기적을 경험하도록 돕고 싶다. 제대로 걷기를 통해서 건강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누리는 행복을 그들과 공유하고 싶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해가 저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오래도록 걷고 싶다. 내 인생의 해가 저무는 그날까지.

​

"제대로 걷기를 배운 나는, 이제 새로운 개념의 청춘일기를 써 내려가는 '건강한 나, 행복한 나'로 살아갈 것이다"

걷기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안광욱소장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십니다. '걸음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할 수 있지만 이렇게 경험해보신다면 어느새 달라진 나의 몸과 건강으로 달라진 미래를 계획하고 있으실 것입니다.

​

제대로 걷기를 통해 제대로 된 삶을 계획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저희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롬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