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를 바꿀 건강습관'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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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책상다리(양반다리) 자세를 많이 취해서 생기는 몸의 변형을 교정하기 위한 걷기법으로 '11자 걷기'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발 모양을 11자로 두었다면 오늘은 발뒤꿈치와 발바닥을 어떻게 땅에 디딜 것인지에 대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포스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발뒤꿈치 뼈를 수직으로 세워 뒤꿈치가 지면에 수평으로 닿을 수 있도록 하는 '수평 딛기 걸음'이 올바른걷기법인데요. 책상다리는 발목관절을 안으로 비트는 자세이기 때문에, 걸을 때 뒤꿈치 수평 딛기를 함으로써 휘어진 뒤꿈치를 다시 곧게 펴 중립 위치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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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꿈치 뼈를 수직으로 세우면 뒤꿈치 뼈의 바닥 면은 저절로 지면과 수평을 이룹니다. 본래 발목을 안쪽과 바깥쪽으로 움직일 수 있는 유연성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유연성보다 훨씬 적습니다. 이는 안전한 체중 지지를 위한 우리 몸의 설계인데요, 따라서 한 번 안으로 휘어진 발목을 적은 유연성으로 펴서 지면에 대응하여 수직으로 세우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발을 지면에 디딜 때마다 계속 의식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요령이 필요합니다.

발목이 안으로 휘어졌기 때문에 반대 동작으로 발목을 바깥으로 휘게끔 걷는 느낌으로 걸어야 하는데요, 이때 뒤꿈치 바깥쪽의 반대인 뒤꿈치의 안쪽으로 지면을 딛는다는 생각으로 걷는 것이 하나의 요령입니다. 반대 동작을 강하게 생각하는 유도 기법은 과도한 뒤꿈치 바깥쪽 모서리 딛기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실제로 발목의 구조와 기능상 뒤꿈치의 안쪽으로 지면을 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발목이 되려 바깥으로 휘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반대 동작을 생각하고 걷는 것의 효과를 확인시켜주는 것은 신발의 밑창입니다. 제대로 훈련하고 관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신발 또는 밑창이 필요한데요, 2-3개월 동안 걸을 때 수평 딛기 걸음을 위의 요령대로 연습하신 후 과거에 착용하셨던 신발의 밑창과 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신발 밑창의 바깥 모서리가 과거와 같이 마모되어 있다면 수평 딛기로 걸음걸이교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고, 마모가 과거보다 중앙으로 이동한 형태라면 걸음걸이교정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뒤꿈치 수평 딛기 걸음은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어려워하고 제대로 걷기 못하는 편이지만 발과 발목뿐 아니라 전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걷기자세 중 하나입니다.

오랜 책상다리 습관으로 인해 뒤꿈치 수평 딛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걷기는 결국 나비효과를 불러오듯 몸의 이곳저곳이 휘어지고 굽어지도록 변형을 불러옵니다. 몸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는 서서히 통증이 일어나며 만성피로와 기관들의 기능저하들이 심화됩니다. 잘못된 걸음걸이가 원인이라면 병원에서의 치료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될 수 없습니다. 걸음걸이교정은 신체변형의 원인을 뿌리 뽑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무너진 신체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저희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에서는 월~토 상시 걷기 그룹레슨을 전임강사의 지도하에 운영하고 있으며, 안광욱 소장님이 직접 이끄는 안광욱걷기 집중반 21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걷기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걸음걸이교정을 받아보시길 원하신다면 저희 연구소 전화 또는 카카오톡으로 언제든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