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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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너무 안 좋아서 하던 일을 쉬고 운동을 하러 가던 어느 날, 땅바닥을 보다 우연히 내 걸음걸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 발이 똑바르고 나란히 걷는 게 아니라 한쪽 발이 유난히 사선으로 걷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똑바로 걸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였는데 그조차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순간 당황하였습니다.

'이게 왜 안되지?'

평소 몸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더군다나 무릎이 아파서 많이 걷기 못했습니다. 그때는 무릎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일을 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있거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걷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를 발견하고 여기서 배우고자 했습니다. 우선은 한 달을 배워본 후에 나의 몸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걷기를 배웠습니다. 걷기를 배울 때는 확실히 자신감이 생겼고 신기하게도 아프던 무릎이 아프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반 주중반에서 어느 정도 강사님께 걷기를 배운 후 걷기지도사 자격증 교육 과정인 '안광욱걷기집중반'을 수강하였습니다. 저의 수강 목적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는 아픔과 고통이 적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젊을 때는 컨디션이 좀 안 좋아도 푹 쉬고 나면 나아지곤 했는데, 갱년기 즈음부터는 쉬더라도 회복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젊을 때부터 허리가 아팠고 유방종괴로 맘마톰 수술을 하였으며 일을 좀 많이 한다 싶으면 손가락이 부었습니다. 또한 무릎 통증,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면 몸에 염증 수치가 높다고 줄여야 한다고 하면서 손가락이 특히 부었을 때는 약을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유방 초음파를 매년 추적 검사하고 있습니다.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제가 계속 아파해서 남편이 안광욱걷기집중반 과정을 함께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회사 생활 30년 이상을 하고 있는 우리 남편도 건강이 좋진 않았고, 저는 집중반 과정 안에 발로 하는 교정술인 약발 수업도 들어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서로 약발을 해줄 수 있도록 남편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걷기집중반 수업이 시작되었고 인체에 대한 공부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삼단보행, 등산할 때의 걷기, 계단에서의 걷기, 딱딱한 몸을 풀고 교정하는 공풀이 법, 상생약발 등을 차근차근 배우고 실습하였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집에서 매일 연습할 수 있도록 개인 증상별 맞춤 숙제를 안광욱 소장님께서 직접 내주셨습니다. 수업을 받는 동안에는 숙제하랴 일하랴 바빴지만 그래도 아픈 걸 극복하기 위해서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짧던 길던 걷기를 하면서 생활합니다. 매일 같이 걷는 행위를 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이 수업의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약발을 배울 때에도 안광욱 소장님께서 회원 개개인에게 약발이 필요한 위치와 압법을 선별해서 집에서도 숙제로 실습할 수 있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부부가 함께 약발을 배워 매일 서로에게 해주면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편과 서로 매일 약발을 해주면서 부부간의 신뢰가 강해지는 것을 느껴 그것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나이 들수록 점점 건강이 나빠질 경우를 대비한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느낌이 들어 든든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걷기집중반 수업을 들으면서 몸의 변화가 빠르게 느껴졌는데요, 어깨가 많이 펴지고 목 통증도 많이 좋아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한 지인들을 만나면 얼굴 혈색도 많이 맑아지고 편안해 보인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저는 이게 걷기집중반에서 바르게 걷기를 배운 효과인 것 같습니다.

남편은 평소 지방간과 당뇨를 앓아서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는데요, 최근 병원을 방문했을 때에는 의사 선생님이 관리를 잘했다며 그 사이 무슨 변화가 있었냐고 물으셔서 남편이 걷기를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선 남편의 지방간 수치와 당뇨 수치가 아주 많이 좋아져서 원래 3개월마다 가던 병원을 6개월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안광욱걷기집중반' 과정은 이 명칭 때문에 걷기만을 배울 것 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소 생활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걷기집중반에 합류하기 전에는 몸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광욱걷기집중반을 통해 앞으로 제가 어떻게 운동하고 걸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에서 일반 그룹수업부터 걷기집중반까지 함께해주시며 올바른 걷기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으신 회원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부부가 함께 단 한번의 결석도 없이 개근하시며 걷기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은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셔서도 걷기집중반에서 배운 걷기와 운동, 그리고 약발을 실천하시어 아픈 데 없이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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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안광욱걷기집중반 26기는 25년 3월 초에 개강할 예정입니다. 개강 한 달 전까지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도 받아보실 수 있으니 평소 몸이 아픈데 병원에서도 잘 해결되지 않았던 분들, 걷기를 좋아하고 이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 걷기 강사로의 진출 혹은 현재 체형관리사이거나 운동 강사로 활약중인데 걷기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시는 분들, 나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